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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동지의 유례와 동지날 하는 일 소개 합니다

한기박 2024. 12. 19. 06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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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지의 유래

  1. 절기 유래
   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,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치우쳐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입니다. 동지는 양력으로 매년 12월 21일~23일 사이에 해당하며, 음력 11월 중에 들어 있습니다.
    • 동지는 본래 "겨울이 시작된다"는 의미를 담고 있었으며, 고대 중국과 한국에서는 이를 한 해의 시작으로 간주하기도 했습니다.
    • 동지는 "작은 설"로도 불리며, 새해의 기운이 시작되는 날로 여겨졌습니다.
  2. 역사적 유래
    •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동지는 중요한 절기로 여겨져 궁중 의례와 풍속이 자리 잡았습니다.
    • 조선 시대에는 동지를 기준으로 새해 달력을 제작하여 왕에게 올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. 이를 "동지헌책(冬至獻冊)"이라 불렀습니다.

동지에 하는 일들

  1. 팥죽 끓이기
    • 팥죽의 의미: 붉은색은 귀신을 물리치고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어, 팥죽을 만들어 먹고 집안 곳곳에 뿌려 잡귀를 쫓는 풍습이 있었습니다.
    • 먹는 방법: 팥죽에 찹쌀로 만든 새알심을 넣어 함께 끓이며, 새알심의 개수는 가족 구성원의 나이에 맞춰 넣기도 합니다.
    • 풍습: 팥죽은 이웃과 나눠 먹으며, 이로써 화합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.
  2. 동지 팥죽으로 귀신 쫓기
    • 예로부터 동짓날 팥죽을 대문이나 벽에 뿌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. 이는 악귀를 물리치고 새로운 기운을 맞이하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습니다.
  3. 동지를 설로 간주
    • 일부 지역에서는 동지를 작은 설로 간주하여 새로운 달력과 함께 가족들이 모여 새해를 맞이하는 준비를 했습니다.
  4. 동지 기념 행사
    • 동짓날을 기념하여 각종 절기 음식을 나눠 먹고, 축제를 열거나 기도와 제사를 지내는 전통이 이어져 왔습니다.
  5. 날씨 점복
    • 동짓날 날씨를 통해 앞으로의 계절과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습도 있었습니다.
    • 예를 들어, 동짓날 맑으면 다음 해 풍년이 들고, 날씨가 흐리거나 눈이 내리면 흉년이 들 것이라 여겼습니다.

동지와 관련된 속담 및 문화

  • "동지팥죽은 끓여야 제맛": 동짓날에 팥죽을 먹지 않으면 한 해가 온전히 마무리되지 않는다는 의미로, 절기 음식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.
  • "동지날 태양은 새해의 태양이다": 동지를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
  • 현대에는 동지를 맞아 팥죽을 먹는 전통이 유지되고 있으며, 이를 계기로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
 
 
 
 
 
 

 
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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