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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식혜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과 재료를 소개 합니다
한기박
2024. 12. 12. 06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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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혜란 무엇인가?
식혜는 전통 한국 음료로, 엿기름을 우려낸 물에 밥을 넣어 발효시킨 뒤 설탕과 생강을 넣어 달콤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 음료입니다. 식혜는 한국에서 예로부터 잔치나 명절에 자주 만들어 마시는 특별한 음료로 자리 잡아왔습니다.
식혜의 유래
식혜는 삼국시대부터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며, **"감주(甘酒)"**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습니다. 전통적으로는 소화에 도움을 주고, 무더운 여름에 갈증을 해소하거나 겨울철 잔치에서 후식으로 제공되었습니다. 식혜의 독특한 단맛은 엿기름이 밥을 발효시키며 전분을 당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성됩니다.
재료
- 엿기름가루 (200g)
- 찹쌀밥 또는 맵쌀밥 (1공기)
- 설탕 (취향에 따라 100~150g)
- 생강 (5g, 선택 사항)
- 물 (3L)
만드는 방법
- 엿기름 우려내기
- 엿기름가루를 큰 볼에 넣고 물 2L를 부은 뒤 고루 섞습니다.
- 약 30분간 가라앉히고, 윗물만 깨끗하게 따라냅니다.
- 다시 물을 부어 섞고 윗물만 받아냅니다. 이 과정을 2~3회 반복하여 불순물을 제거합니다.
- 밥 준비
- 찹쌀 또는 맵쌀을 평소 밥 짓듯이 고슬고슬하게 지어둡니다.
- 발효시키기
- 전기밥솥에 엿기름 물과 밥을 넣고 보온 상태에서 약 5~6시간 동안 둡니다.
- 밥알이 물 위로 떠오르면 발효가 완료된 것입니다.
- 끓이기
- 발효된 식혜를 솥에 옮기고, 설탕과 생강(선택)을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.
- 끓이는 과정에서 거품은 걷어냅니다.
- 식히기 및 보관
- 완성된 식혜를 식혀 냉장 보관합니다.
- 마실 때는 밥알과 함께 즐기고, 얼음을 추가하면 더욱 시원합니다.
팁
- 단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설탕 대신 꿀이나 물엿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생강을 넣으면 소화에 더욱 좋고, 향긋한 맛이 더해집니다.
- 색감을 원하면 대추, 잣 등을 고명으로 올려도 좋습니다.
효능
식혜는 소화를 돕고, 갈증 해소에 좋으며, 엿기름 속 효소가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. 또한 자연 발효 음료로 건강에도 유익한 음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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